[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26일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시설, 장비 공동 활용 ▲정보 및 출판물 교류 ▲양 기관의 서비스 우선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에게 병원과의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임상시험 및 연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국내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의료기기 개발에 관한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나아가서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기기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은“앞으로 보다 많은 의료기기 제조기업들과 임상경험을 통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우수 의료기기 개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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