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는 28일 오전 충주 출제센터를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날 개관한 충주 출제센터는 총 사업비 138억 원을 들여 1년 4개월만에 완공했다. 

1,530평 규모(연면적 5,057㎡)에 출제장, 숙소,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무엇보다 최대 12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이 집중되는 11월부터 2월까지의 출제기간에도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충주 출제센터는 연간 약 100여회의 출제와 문항작업을 소화한다.

김창휘 원장은 "충주 출제센터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의 임상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문제를 개발하고 출제하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을 배출하는 인프라로서 그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관식에는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관,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시)을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등 충주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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