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난임 치료 시험관아기시술 전문병원인 광주 시엘병원은 최범채(사진, 왼쪽) 원장이 지난주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공훈 훈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몽골의 국민보건 발전과 인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 훈장을 받은 외국인은 지금까지 미국인 의사에 이후 최 원장이 두 번째다.
시엘병원은 7년여 동안 몽골에서 꾸준한 의료지원 사업 벌여왔으며, 40여명에 달하는 의료연수생을 지속적으로 배출했다. 몽골국립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시엘병원은 또 몽골의 난임 300여쌍이 시엘병원에서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행 받아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 3월부터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현지에 100만불 가량을 투자해 시엘 난임센터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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