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일양약품은 15일 역류성 식도염치료제 ‘놀텍(성분 일라프라졸)’이 에콰도르에 첫 수출된다고 밝혔다. 놀텍은 일양약품이 자체개발한 국산신약이다.

이에 따라 에콰도르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 전지역으로의 수출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놀텍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놀텍은 기존의 역류성 식도염 약제들보다 반감기가 길어 야간 속쓰림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열작감 증상이 거의 없다”며 “올 하반기 놀텍에 대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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