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19일 마음튼튼클리닉 및 우리아이들인지정서발달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 이석현명예원장, 박소영센터장을 비롯 이헌정 고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문수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소아청소년 정신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마음튼튼클리닉센터 및 우리아이들인지정서발달연구소는 독립된 진료 및 치료공간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협진, 임상심리전문가, 연구조교 및 각 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국내 최초로 통합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성관 이사장은 “다양한 발달상의 지연, 왜곡, 정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통합 치료프로그램인 ITP(개별화 치료 전략)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 발달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보듬고 올바른 치료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의 중요성(이문수 교수) ▲마음이 튼튼한 아이, 육아가 행복한 엄마․아빠(박소영 센터장) ▲심리 검사란 무엇인가(류은영 마음튼튼클리닉 임상심리전문가)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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