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제공=기쁨병원
그래픽 제공=기쁨병원

[라포르시안] 기쁨병원은 2005년 12월 개원 이래 대장내시경 검사 10만례(10만114)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쁨병원에 따르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의 47.6%에서 용종이 발견됐다. 이는 국내 7개 상급병원의 평균 대장용종발견율이 35.9%와 비교할 때 높은 수치다.

대장내시경을 통한 선종 발견율은 50세 이상 남성의 47%, 여성의 30%로 기준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강윤식 기쁨병원 원장은 “대장내시경의 정확한 검사는 숙련된 의료진에 따라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수많은 내시경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대장암은 전체 암 사망률 4위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사망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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