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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민주콩고서 에볼라 재발해 3명 사망
사진 출처 : WHO 홈페이지

[라포르시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11일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현지 방문시 감염주의를 당부하는 동시에 지난 13일부터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의 북부 바우엘레(Bas-Uele)주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출혈성 경향의 원인불명 환자 9명이 발생해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이달 11일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에서 실시한 유전자검사(RT-PCR)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돼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고, 12~13 양일간 WHO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 합동조사팀이 집중 조사를 벌였다.

앞서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모두 7번의 에볼라바이러스 유행이 보고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4년 8월 Equateur 지역에서 환자 66명(사망 49명)이 발생했고, 같은 해 11월 20일 WHO에 의해 종결 선언된 뒤 이번에 다시 발생한 것이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은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에볼라바이러스속(Genus Ebolavirus)에 속하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복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 외 출혈 등의 임상 양상을 보인다.

감염된 동물 섭취 및 체액 접촉, 환자 및 사망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지역 방문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콩고민주공화국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귀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고 발열감시를 시행하고 있다"며 "귀국후 21일 이내에 발열 등 증상발현 시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토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일선 의료기관으로 해당 입국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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