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5월의 신부를 노리고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결혼식 전 더 나은 동안 외모를 만들고자 하는 예비 신부의 요구에 맞춰, 이를 겨냥한 관련 시술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결혼 준비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뼈를 건드리거나 회복기간이 긴 수술적 방법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에겐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얼굴형 개선을 위해 보편적으로 알려진 수술적 방법만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뼈의 구조가 얼굴형을 결정하기는 하나 불필요한 지방 제거만으로도 얼굴형을 개선할 수 있는 비수술적인 방법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비수술적 방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지방 분해에 최적화된 1444nm 레이저 파장 기술을 이용하여 이중턱과 턱살, 볼살 등 얼굴에 지방이 많고 처진 부위를 갸름하게 개선 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피부 속 진피층과 근막층에 초음파 에너지를 조사하여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동시에 탄력을 주어 얼굴지방흡입 및 리프팅 효과를 줄 수 있는데, 보통 시술 시간이 30분~1시간 정도로 짧으며 붓기가 적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 신부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에 맞춰 부모님 효도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티엘성형외과 정연호 원장은 “불필요한 지방만을 제거하여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환자들이 비교적 간단한 시술방법으로 생각하여 깊은 고민 없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비수술적인 방법이라고 해도 얼굴의 지방 제거나 흡입 비율이 중요한 난이도 높은 시술이기 때문에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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