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8일 프랑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 재학생 30여명이 방문해 한국의 바이오의약과 의료기기 개발 시스템에 대한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그레노블 경영대학원 재학생들은 사노피 등 다국적제약사들의 헬스케어 기업들의 근무자들로 글로벌 제약산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들이다.

오송재단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과 복수 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과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의 바이오 인프라와 생산시설을 활용한 현장실무 경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바이오 헬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협력 기관들과의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인재양성 역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