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단장 · 신태식)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하띤성(HA TINH) 흐엉선군(HUONG SON) 선안동사무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이 지역에서 베트남 취약계층에게 의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미용 봉사 및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흐엉선군은 지난해 10월 태풍 사리카(sarika)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북부 지역 중 한 곳이다.

봉사황동에 참여한 17명의 회원은 주민들에게 노트북, 학용품, 의류, 의약품, 예술작품 등을 전달하고, 이미용 활동과 함께 KPOP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에는 의료지원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도 전달했다.

신태식 단장(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은 “자비로 해외봉사활동까지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회원이 실질적인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에 동참해 국제적인 봉사단체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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