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치아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 노인의 경우 80% 정도 치아 문제로 인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와 더불어 최근 풍치나 기타 질환, 사고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치아의 손상과 상실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양한 치아 대체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손실된 이를 대신하는 인공치아로 치아뿌리를 대신할 임플란트 구조물을 먼저 잇몸안에 식립한 후 위에 의치를 조립하여 완성된다. 구조가 자연치아와 유사한 만큼 기능적 심미적으로 자연치아와 유사에 ‘제3의 치아’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할만큼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전체 치아 중 대부분이 손실됐거나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대체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첫 번째 비용문제다. 임플란트로 자연치아를 전체 대체할 경우 그 비용이 약2000~3000만원 가량 소요된다.

두 번째 육체적 부담감이다. 임플란트는 구조물을 잇몸에 식립하게 되는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고통, 회복기간 등 몸에 많은 무리가 따른다. 세 번째 환자의 건강상태와 잇몸의 상태등 조건이 맞아야 시행할 수 있다. 치아가 손실되면 잇몸도 같이 변형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잇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잇몸뼈 이식수술이 필요하며 비용과 육체에 부담 모두 증가하게 된다.

때문에 기존에는 무치악 환자의 대부분 어쩔 수 없이 일반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틀니는 잇몸위에 의치틀을 장착해 사용하는 형태로 가격이 저렴하고 시술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틀니가 불시에 수시로 탈락할 정도로 안정성이 떨어지고 잇몸위에 의치틀을 장착함으로써 사실상 잇몸으로 음식을 씹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음식을 씹을 때 저작력이 떨어져 만족감이 크게 떨어지는 방법이다. 그리고 틀니 사용이 길어질 경우 잇몸과 잇몸뼈의 구조가 변형되는 큰 단점이 있었다.

이와 관련 하버디안치과 이규호 원장은 “최근 틀니와 임플란트를 결합한 임플란틑 틀니가 개발되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효과적인 자연 저작력의 80% 가량 회복시켜주는 임플란트 올온포가 개발되어 시술되고 있다. 임플란트 올온포는 임플란트를 상악과 하악애 각4개 비스듬하게 식립한 후 이 구조를 이용해 임플란트 브릿지를 장착 시키는 시술이다. 자연치아와 심미적 기능적으로 유사하며 틀니처럼 입천장을 덮거나 탈착하여 관리하는 불편함이 없어 틀니의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올온포는 틀니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이다. 비스듬하게 식립하는 임플란트를 이용, 환자 구강 구조에 맞는 임플란트 브릿지를 결합하여 자연치아와 유사한 상태로 장착된다. 잇몸을 덮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고 씹는 힘 역시 임플란트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호 원장은 “임플란트 올온포는 임플란트 치료법 중 가장 최근에 알려진 방법으로, 틀니보다는 임플란트에 가까운 치료법이지만 임플란트 식립개수가 적어 비용, 가격 면에서 전체 임플란트 보다 훨씬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잇몸뼈 이식이 필요없어 회복기간과 수술로 인한 부담감 역시 적어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하지만 환자 구강에 맞는 브릿지의 설계와 식립 각도 설정 등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아직 올온포를 시행하는 치과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때문에 시술에 앞서 적극적으로 의료기관을 알아보고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부작용 없고 효과적인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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