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신풍제약이 오는 26일 한국거래소 아트리움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책임경영과 투명경영 강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 전반의 성장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함께 신약 시장개척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전략를 제시한다.

신풍제약은 10여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개발한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의약국(EMA) 판매 승인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과립 제형의 ‘소아용 피라맥스’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신약등록을 앞두고 있다. 뇌졸중치료제 ‘SP-8203’은 임상 2상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변화와 함께 체질개선을 위한 대내외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혁신신약 상용화를 앞두고 성장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설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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