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민용일 전 병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으로 이신석 교수를 새 병원장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9년 4월12일까지 2년이다.

이신석 신임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임의로 시작해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연수를 했다.

대한섬유근통연구회 회장·대한류마티스학회 임상연구이사·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이사·재단법인 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신석 병원장은 “관절염 환자들이 한 곳에서 여러 개과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통합진료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전남대병원이 지역민으로부터 감동과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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