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중남미 국가 보건의료 고위 관계자들이 지난 3월 29일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해 의약품 생산설비를 견학했다.

칠레 보건조달청장, 아르헨티나 보건부 차관보를 비롯해 브라질, 페루,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6개국 중남미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K-Pharma 아카데미’ 일환으로 진행됐다.

견학은 지창원 생산본부장의 대웅제약 오송공장 소개를 시작으로 의약품 생산현장, 자동화 물류창고 등 cGMP 수준의 최첨단 시설을 탐방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중남미 관계자들의 공장방문을 발판으로 멕시코 포함 중남미 7개국에 진출한 나보타에 이어 더 많은 의약품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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