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연세의료원과 의료원 노동조합, 급식 업체 아라마크는 저소득 가정 후원을 위해 뻥튀기 판매 행사를 열어 마련한 650만원 전액을 서대문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의료원과 노조가 준비한 뻥튀기 3.000봉지는 행사 시작 한 시간 여 만에 모두 동났다. 한 봉지 당 가격을 2,000원으로 책정했지만 추가 기부금이 모여 수익금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판매 행사에는 개그맨 이수근, 유민상, 김민경, 송병철, 홍인규, 윤형빈, 박나래, 김태원을 비롯해 배우 김광규, 가수 토니안이 일일 뻥튀기 장수로 참여했다. 이들 중 유민상, 김민경, 송병철, 홍인규는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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