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출혈열 등 각종 신종 감병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감염병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응급실의 감염예방과 관리를 위해 실시한 1차 대응훈련에서는 응급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를 비롯해 환자입원에서부터 검체 채취 및 이송, 영상검사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환자관리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오는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관련 6개 부서를 대상으로 2차 감염병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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