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웅은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1주 액면가를 2,5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안을 최종 확정하고 정관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분할로 총 발행주식수는 1,162만주에서 5,814만주로 늘어나게 됐고, 4월 26일 매매거래 정지를 시작해 오는 5월 18일 신주권 상장 및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43억원으로 시가배당률 1.1% 수준이다. 

한편 대웅은 이날 주총에서 윤재승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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