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인 ‘톡투차(Talk To CHA) 난임 극복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톡투차 난임 극복 프로그램은 의사, 간호사는 물론 미술치료사와 영양사, 테라피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난임 부부들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병원에서 수다떨자(난임 Q&A) ▲밸리댄스를 활용한 자궁운동 배우기 ▲바디테라피스트와 함께 하는 마사지를 이용한 건강한 몸 만들기 ▲팝아트를 활용한 나에게 보내는 편지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꽃과 함께 하는 힐링여행 등이 진행된다.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및 출산에 성공한 부부들을 초청해 경험담과 조언을 듣는 멘토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2일, 28일과 4월 5일 강남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실에서 진행된다.

여성의학연구소 이우식 소장은 “난임 부부가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덜어주기 위해 꾸준히 톡투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난임 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02-3468-32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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