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진매트릭스는 차세대 분자진단 원천기술이 채택된 고위험 성감염 병원체(Sex Transmitted Infection) 다중진단제 'Neoplex STI-7'의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진매트릭스가 이번에 허가를 신청한 다중진단제는 국내외 특허출원한 C-Tag 원천기술이 적용된 첫 제품으로, 한 번의 유전자 증폭으로 총 7종의 고위험성 성병감염체를 일괄 검사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수옥 대표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차세대 분자진단 원천기술과 다중 분자진단제품이 이미 해외시장으로부터 수요를 확인하고 있는 만큼 이번 허가 건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화는 물론 유럽 CE 인증을 통해 선진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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