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가 지난 24일 열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젊은 우수과학자를 위한 모임인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Y-KAST)' 출범식에서 창립회원으로 선정됐다.

Y-KAST의 창립회원으로 뽑힌 젊은 과학자는 총 73명이다.

창립회원으로 선정된 조선영 교수는 6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했으며, 2014년 한림선도과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지(SCIE) 부편집위원장과 대한임상화학회 간행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Y-KAST는 우수한 연구업적을 내고 있는 만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를 위한 모임이다. 창립회원은 한림원 준회원과 한림선도과학자 및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한림원은 앞으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이공계와 수의·의약학 분야에서 매년 30명 안팎의 Y-KAST 신규회원을 선발해 약 150명의 정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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