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최강창민 팬클럽
사진 제공: 최강창민 팬클럽

[라포르시안] 비영리 복지단체인 사랑의달팽이는 18일 동방신기의 중국팬클럽 ‘뷰티민(BeautyMIn)’에서 최강창민의 이름으로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를 도와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뷰티민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응원하는 중국팬이 모인 팬클럽이다. 올해 8월에 전역하는 최강창민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금 100만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경제상황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의 언어재활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은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눔으로 보여준 팬클럽 ‘뷰티민’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이 언어재활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클라리넷앙상블을 통해 사회정서 회복과 대중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 지원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www.soree119.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