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앤유 클리닉 홍임성 원장.
홍앤유 클리닉 홍임성 원장.

[라포르시안] 자신의 머리가 탈모 증상을 보이거나, 탈모로 의심되는 모습을 보이는데도 선뜻 병원을 찾아가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보통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 하는데,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로 인해서 더 혼란스러워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설마 내가 탈모일까? 하고 애써 부정하고 있다가 의사로부터 탈모 진단을 받게 되면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떨어지는 날벼락을 맞은 심정일 것이므로 두렵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탈모는 단순히 머리가 빠지는 증상을 보이는 병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마음의 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외모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즘, 휑한 머리나 옅어지는 머리 숱을 드러내기가 꺼려지면서 모자 없이 외출을 하지 못한다던가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까지 영향을 주는 사례도 있다.

그래서 탈모는 치료하는 실력도 중요하고 방문한 환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것 역시 필요하다. 환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하게 탈모를 치료 해온 경험이 많은 의사를 선호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홍앤유 클리닉 홍임성 원장은 “탈모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탈모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드러내기를 꺼려해서 속으로 삭히는 경우가 많고,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서 혼자 증명되지 않은 방법들을 사용하여 해결하려다 크게 낭패를 보고 뒤늦게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마지막에서야 병원을 찾는 것 보다는 처음부터 병원을 통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훨씬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남성탈모, 여성탈모, 출산, 다이어트 등의 휴지기탈모, 스트레스성 탈모 등 탈모는 약을 먹고, 바르고, 헤어 제품으로 머리를 감는 관리를 해 주면 되는 치료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진단과 처방을 받은 후에 약을 받아서 먹듯이 탈모 또한 마찬가지로 부담 없이 병원을 찾아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시작하면 된다.

그 동안 탈모로 고민 중이었는데 병원에 가기가 망설여졌다면 정월대보름에 달에게 탈모 고민 해결 소원을 빌러 가는 김에 미뤄왔던 치료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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