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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공 대학생들 "바이오산업, 글로벌 수준엔 못 미쳐…향후 전망은 낙관적"한국바이오협회 대학생 기자단, 바이오 전공 대학생 인식조사 실시

이 기사는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이 작성했습니다. 라포르시안은 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기자단이 작성한 바이오산업 관련 기사를 지면을 통해 연재하고 있습니다.

[라포르시안] 바이오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은 국내 바이오산업이 지금은 글로벌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미래전망에 대해서는 상당히 낙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 대학생기자단 '셀럽-히스타민팀'은 지난 1월 4일부터 10일까지 바이오 전공 대학생 178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바이오 전공 대학생의 57.9%가 '현재 국내 바이오산업은 세계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현재 국내 바이오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8.5%에 그쳤다.

바이오 분야를 전공하고 있지만 관련 바이오 기업체에 대한 인식은 낮았다. 알고 있는 바이오 기업수를 묻는 질문에 1~3개라고 답한 비율이 51.1%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4~6개로 답한 비율이 24.7%, 0개라고 답한 비율이 10.1%로 나타났다.

바이오 전공 대학생들은 ‘바이오의약’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오산업 중 어떠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가를 묻는 문항에 응답자의 82%가 ‘바이오의약’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바이오식품(10.7%), 바이오화학(7.3%) 순이었다. 

졸업 후 진로와 관련해서는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향후 바이오산업 분야에 취업한다면 어떠한 직무를 희망하는지 묻는 문항에 'R&D'라고 대답한 비율이 62.4%로 나타났다. 이어서 '품질총괄(QC,QA)' 29.8%, 마케팅 및 영업 7.3% 등으로 집계됐다.

현재 대학교육 내용이 앞으로 실무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란 인식을 보였다.

‘현재 학습하고 있는 대학교육 내용이 실제 바이오 관련 분야의 실무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34.3%는 ‘그렇다’, 6.2%는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반면 43.3%는 ‘보통이다’라고 답했고,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도 9.6%로 나타났다.

향후 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많았다. 

‘바이오산업의 미래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4%가 ‘낙관적’이라고,  15.7%는 ‘매우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보통이다(20.6%), 비관적(6.2%)이라는 답변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로는 ‘인간의 수명연장을 통한 바이오에 대한 관심 증가’, ‘아직 발전해 나갈 것이 많은 학문이므로’,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가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분야’ 등을 꼽았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대학생 기자단 <히스타민팀>은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바이오 전공 대학생들이 바이오기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오기업의 마케팅 및 바이오 전공 대학생의 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 촉구가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바이오산업 수준이 아직 세계적인 수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내 연구인력이 외국으로 유출될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며 "국내 바이오기업과 연구소가 R&D를 통해 신약 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바이오협회대학생기자단, 셀럽_ 히스타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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