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오는 2월 1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MDL 함춘강의실에서 ‘제 1차 미래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진단검사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캠프 수료증과 실습용 가운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캠프 프로그램으로 ▲진단검사의학이란?(서울대 의대 송은영) ▲ABO 혈액형이란? (서울대 의대 김형석) ▲혈액세포(적혈구, 백혈구) 찾기(서울의료원 인지원) ▲세균은 어떻게 보일까요? (국립중앙의료원 김소연)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 ▲퀴즈! 진검승부(순천향대의대 이용화) ▲종합토의 및 수료증 전달(서울대의대 송은영) 등이 진행된다.

진단검사의학 캠프 교장을 맡은 순천향대 의대 이용화 교수는 "이번 캠프는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ABO 혈액형, 혈액세포(백혈구, 적혈구), 세균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실제로 검사 및 관찰을 시행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지원서는 진단검사의학회 홈페이지(http://kslm.org)에서 다운로드 2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