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전국 10개 산하 병원에서 신규 간호사 200여명과 재활치료 훈련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간호서비스 품질 제고 및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간호사 신규 채용은 이달 23일까지 서류접수 마감이다. 올해 2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2월 면허증 취득시 임용)도 지원이 가능하다.

공단은 신규 간호사 채용과 함께 재활치료전문가 인재양성을 위해 정부지원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재활치료전문가 인재양성을 위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34세 이하 물리치료학을 전공한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1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고용디딤돌 훈련생 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20명을 선발해 2월 20일부터 2개월 간 인천 및 대구병원 재활전문센터에서 환자상태별 치료계획 수립, 임상치료 실무과정 등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공단 소속 10개 병원의 신규채용 정보 제공과 함께 채용전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간호사 채용과 재활치료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http://www.kcomwe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환자에 대한 헌신·봉사의 자세로 전문지식과 열정을 겸비한 인재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며 "공단 병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간호사들과 재활치료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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