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MSD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가 지난해 매출 8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조스타박스는 지난 2015년 650억원 이어 2016년 800억원을 넘겼다. 이는 국내 런칭 3년만의 기록으로 녹십자와의 공동판매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앞서 녹십자는 2013년 말 한국MSD와 조스타박스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녹십자의 백신 영업 노하우가 조스타박스 고성장을 가져왔다”며 “올해 1,000억원대 초대형 품목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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