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최근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동탄성심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실 5병상을 확충해 미숙아와 호흡곤란 등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 11병상을 갖췄다.

이 센터는 전담의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당직진료체계를 갖추고, 고위험 산모 발생에 대비해 산부인과 등의 진료과와 협진 시스템도 을 구축했다.

최신 인공호흡기 및 인큐베이터, 신생아중환자실 전용 심장초음파 및 뇌초음파장치, 뇌파검사장치, 일산화질소 공급장치 등의 장비도 새로 확충했다.

유규형 병원장은 "이번 지역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의 신생아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데 기여함은 물론 병원의 질적 수준 역시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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