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연세대학교는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이영희 교수(재활의학과)를, 신임 의과대학 학장에 이강현 교수(응급의학과, 사진 왼쪽부터)를 각각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각각 2년이다. 

이영희 신임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83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90년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연구강사로 근무했다. 

이후 교육수련부장, 의료정보실장, 기획관리실장, 부원장과 원주의과대학 운동의학센터소장,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강현 신임 의과대학 학장은 89년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97년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근무하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적정진료관리실장, 대외협력실장을 거쳤다. 

한편, 이영희 병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CMO(최고의료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강현 학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조직위원회 의무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모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