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에서 'Arthur Lim Award'를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프랑크 마르탱 아태안과학회 회장, 프라납 무커지 인도 대통령을 비롯 안과 분야의 권위자 1만여명이 참석했다.

곽 교수는 현재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부회장과 미국안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안과학회 이사장과 대한망막학회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는 아시아 국가의 높은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교육과 연구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96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세계안과학회 다음으로 큰 국제학술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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