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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가글’ 윤전추 행정관-신보라 간호장교 증언 엇갈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사진 왼쪽>과 신보라 전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사진 오른쪽>

[라포르시안] 윤전추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이 5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기일에서 의료용 가글과 관련해 앞서 열렸던 국조특위 청문회의 증인과 상반되는 증언을 했다.

윤 행정관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료용 가글은 당일 오전 집무실 밖에 놓았다"고 말했다.

윤 행정관은 "의료용 가글이 편도가 부었을 때 사용하는걸로 안다. 저도 같은 제품 써봤는데 자꾸 마비가 되면 쓰는 걸로 오해가 되는 것 같아 말씀드리려 했다"고 강조했다.

윤 행정관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14일 열린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신보라 전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가 한 증언과 배치된다.

당시 신보라 전 간호장교는 세월호 참사 당일 "가글액을 전달했을 때 남자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하며 "(의료용 가글의) 용도까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보라 전 간호장교는 부속실의 남자 직원에게 의료용 가글을 전달했다고 증언한 반면 윤 행전관은 자신이 의료용 가글을 받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해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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