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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서울대병원·김영재의원 등 압수수색…‘의료 농단’ 수사 본격화

[라포르시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 진료'와 관련해 28일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과 차움의원, 김영재의원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에 따라 특검이 비선 진료와 관련된 특혜 의혹은 물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8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특검팀 소속 파견검사와 특별수사관 4~5명을 보내 약 4시간에 걸쳐 서창석 원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검사와 수사관 4~5명이 서창석 원장 집무실에서 오후 1시경까지 압수수색을 벌이고 돌아갔다"며 "수사 목적으로 서울대병원장실을 압수수색한 경우는 사상 처음"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서창석 병원장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비선 의사'로 지목된 김영재 원장의 가족이 운영하는 의료기기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특검은 오늘(28일) 오전 '최순실 단골병원'인 김영재의원 사무실과 김영재 원장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 '대리처방' 및 '비선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차움의원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조만간 서창석 병원장과 김영재 원장,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 등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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