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 최경애 팀장이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
의료사회복지사는 병원에 근무하면서 환자 및 가족이 질병으로 겪는 심리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진료비 마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에게 산재, 의료보호, 장애인등록,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고, 자선기금 및 후원기관을 연결해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
환자와 가족이 질병으로 겪게 되는 심리 사회적인 문제를 평가하고 상담하는 일도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이다.
최경애 차기 회장은 "의료사회복지사의 활동이 제도적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병상에 따른 의료사회복지사 수 확대 및 상담수가 인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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