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원격영상판독 전문업체인 폴스타헬스케어(대표 윤여동, 사진)는 의료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능형 환자안전관리시스템(PSMS) 개발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10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능형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은 생체신호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사용자(의료진 및 환자)와 병원 내 센서가 부착된 디바이스로부터 나오는 무선신호(BLE)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 윤여동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의료산업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성장하려면 산업간 경계를 가장 먼저 허물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이런 취지에서 공격적 투자를 결정하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폴스타헬스케어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병원 현실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관련한 2건의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