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 분야의 방사선 안전에 대한 현황과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방사선의학포럼이 열린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방사선 안전, 의료인의 시각'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섹션은 ▲핵의학 분야의 방사선 안전(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방사선 안전(충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우윤 교수) ▲영상의학 분야의 방사선 안전(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도경현 교수)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두 번째 섹션은 ▲방사선비상진료의 이해(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진영우 센터장) ▲방사선의학과 STS(Science, Technology, Society-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 ▲방사선 안전에 대한 일반인의 견해(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정학과 정익재 교수) 등이 진행되고,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사선의학포럼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은 "방사선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가 보편화됨에 따라 방사선 안전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분야 방사선 안전에 대한 대중들의 올바른 인식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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