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정밀 분석장비 제조업체인 영린기기는 최근 2016년 하반기‘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이번에 영린기기를 포함한 43개 업체가 선정됐다.

영린기기는 영문 자료 등 수출 준비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높은 연구개발비 투자, 매년 참가한 해외전시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올해 12월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2년 간 중소기업청 및 KOTRA 등 24개 정부 수출 유관 기관의 사업 참여 시 보증 한도 확대와 보증료 인하,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영린기기는 현재 전 세계 50여개국으로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 기체크로마토그래프(GC) 등의 정밀분석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2017년에는 활발한 해외전시회 참여를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 동남아, 중국 지역의 신규 대리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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