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미약품은 22일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이 출시 1년 만에 2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로수젯은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처방액 23억, 처방량 220만정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323개 주요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다. 10/5mg, 10/10mg, 10/20mg 등 세가지 용량으로 처방되고 있다.

박명희 한미약품 상무(마케팅)는 “로수젯은 임상을 통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복합제”라며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근거 중심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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