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부(간호부장 김종란)는 지난달 25일 ‘응급상황 대처간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의료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12개 팀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모의 상황을 설정해 문제해결 과정에 대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연습한 뒤 동영상으로 촬영해 사전에 제출했다.

간호부는 제출된 사전 동영상을 심사해 상황 대처 능력이 우수한 3개 팀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현장에서 직접 시연토록 한 후 우수팀을 선정했다.

김종란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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