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남세브란스와 이대목동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일부터 병원 2동 7층 72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용 병동으로 운영한다. 

병원 측은 서비스 시작으로 입원 환자가 전문 간호 인력의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면회시간에 보호자와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하기 때문에 외부 감염병 유입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목동병원도 이날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61병동 46병상을 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7명과 간호조무사 8명, 간병 지원 인력 1명등 40여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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