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남성형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성분 두타스테리드)’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재확인됐다.

23일 한국GSK에 따르면 아보다트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시판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각 약물유해반응이 1%대로 발생해 기존에 보고된 바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번 시판후조사는 아보다트가 국내에서 허가 승인된 약 4년 동안(2009년~2013년) 공개, 다기관, 비중재 관찰연구로 진행됐다.

아보다트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두타스테리드 0.5mg을 복용한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 나타나는 모든 이상 반응을 관찰, 평가했다.

시판후조사(Post-Marketing Surveillance)는 의약품이 임상시험을 거쳐 시판 승인이 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약물의 안전성을 평가,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홍유석 한국GSK 사장은 “2009년 승인 이후 7년여 간 한국 남성들의 탈모 치료에 사용되며 임상연구와 시판후조사를 통해 효능과 내약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M자형 탈모 등 많은 한국 남성이 고민하는 탈모에 가장 먼저 처방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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