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독은 22일 유통전문기업 쥴릭파마를 통해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케토톱’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100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쥴릭파마는 2017년부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케토톱 판매를 담당한다. 이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2014년 한독이 인수한 케토톱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독은 지난 2014년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를 인수를 통해 케토톱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