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보청기 관계자가 행사에 방문한 고객에게 보청기 관련 문의에 대해 답변을 해주고 있다. 사진 제공: 지멘스보청기
지멘스보청기 관계자가 행사에 방문한 고객에게 보청기 관련 문의에 대해 답변을 해주고 있다. 사진 제공: 지멘스보청기

[라포르시안] 글로벌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Sivantos)의 핵심 브랜드인 지멘스보청기는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난청인을 위한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지멘스보청기 안산 프리미엄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난청인 뿐만 아니라 청력 상태 확인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무료로 청력 평가를 진행하고, 청력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멘스보청기뿐만 아니라 타사의 브랜드를 포함한 기존 보청기 사용자 중 고장 난 보청기를 가져오면 수리 전문가가 당일 수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지멘스보청기는 3D 디지털 스캐너를 활용해 귓본을 스캔하고, 스캔 파일을 전송해 3D 디지털 프린팅 제작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공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동일 지반토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연말에 으레 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전국 지역을 찾아 다니며,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 형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