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민장성 사장·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 사장단 인사 단행

 [라포르시안] 동아쏘시오그룹은 17일 민장성(48·사진 왼쪽) 동아ST 사장, 최호진(50·사진) 동아제약 사장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젊은 인사들을 전진 배치하는 등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민장성 사장은 1968년 생으로 국민대학교 물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동아ST 대구지점장, 2015년 동아오츠카 사장을 거쳤다.

최호진 사장은 1966년 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동아제약 광고팀장, 2012년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2016년 동아제약 마케팅실 실장을 지냈다.

이밖에 강수형(61) 동아ST 부회장, 양동영(54) 동아오츠카 사장, 채홍기(52) DA인포메이션 사장 등이 새롭게 임명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새로운 사장단 인사를 조기에 단행함으로써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젊은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보다 역동적인 그룹으로의 변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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