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MSD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간학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제파티어’를 평가한 3상 임상시험 ‘C-CORAL’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C-CORAL 임상은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C형간염 1형, 4형, 6형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제파티어 1일 1회 단일 정제 투여를 평가했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12주간 제파티어를 투여받은 유효성 분석군 환자의 93%가 12주 연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했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336명의 환자들은 12주간 제파티어를 투여 받는 ‘즉시투여군 또는 위약’을 12주간 투여 받은 후 제파티어를 12주간 투여 받는 ‘지연투여군’에 무작위 배정됐다.

한국MSD 관계자는 “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에는 즉시투여군에서 투여 완료 후 치료 효과를 보인 환자 비율과 즉시투여군과 위약을 투여 받은 지연투여군에서의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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