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머크는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 생명공학기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상호 지원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머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한국머크는 오는 2025년까지 머크 생명과학 비즈니스 매출을 2배 성장시키고,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생명공학기술 사업 투자를 확장할 방침이다. 채용인원과 투자금액은 2020년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전수경 한국머크 홍보이사는 “지난달 6일 인천 송도에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를 개소했다”며 “콜레보레이션 센터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머크의 전문가와 긴밀히 협업하며 제조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약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공유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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