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일제약은 1일 한국피엠지와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일라정은 한국피엠지가 개발해 지난 2012년 12월에 발매한 국내 제7호의 천연물신약이다. 항염증 및 통증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연골 보호효과까지 있어 기존 NSAIDs와 달리 골관절염 치료에 3중 효과를 나타낸다.

삼일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피엠지와 종합병원 및 의원에 대한 공동판매를 진행한다. 레일라정은 2015년 기준으로 170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올매 목표는 약 200억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삼일제약이 집중하던 근골격근계 치료제 영역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 NSAIDs 의약품 등과 판매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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