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주)(회장 김종원)은 피코세컨드(Picosecond) 기반의 레이저 의료기기 'PICOCARE 450(피코케어 45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피코(Pico)는 나노(Nano)보다 작은 1조분의 1을 의미하는 단위로, 레이저에서 피코세컨드는 펄스 폭(Pulse Width)이 1조분의 1초 레벨이 될 정도로 짧은 간격으로 레이저가 출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짧은 시간의 높은 조사력으로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술 수 있으며, 치료 횟수가 적고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통증이나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원텍에 따르면 피코케어 450은 문신, 기미, 주근깨, 점, 잡티 제거 등의 색소 병변은 물론 피코레이저 토닝에도 높은 효과를 보인다.

피코케어 450은 1064㎚와 532㎚, 585㎚, 595㎚, 660㎚ 등 멀티 파장을 구현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신을 적은 횟수로 제거할 수 있으며, 레이저 토닝, 홍조 치료 및 피부 재생에도 효과가 있다.

원텍 김종원 회장은 "기존에 피코레이저를 접해 본 일부 병원에서는 나노 레이저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 피코레이저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피코케어 450은 공인 시험기관의 측정 데이터가 말해주듯 진정한 의미의 피코레이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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